20대 초반 많이 걸리는 성병 '임질' 증상과 원인
20대 초반에 임균에 의해 발병하는 임질에 대한 다양한 증상과 원인을 알려드립니다.
임균의 감염으로 인한 성병 중 하나다. 임균은 매우 약해 점막에서 멀어지면 건조, 온도 변화, 소독 등에 의해 쉽게 사멸한다.따라서 성관계나 유사 행위 외에는 거의 감염되지 않는다. 또한 2002년을 정점으로 일본 내 환자 수는 감소 추세에 있으며, 가장 많이 발병하는 연령대는 20대 초반의 남성과 여성이다.

임질을 방치하면 여성은 임균성 자궁경부염, 남성은 임균성 요도염, 고환염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남녀 모두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임질 발병 원인
임균은 점막 외에는 생존할 수 없기 때문에 성관계로 인해 점막과 점막이 접촉하는 것이 원인이다. 관계 상대가 임균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점막을 통해 남성은 요도, 여성은 자궁경부, 목구멍 점막 등에 임균이 감염된다. 따라서 콘돔을 사용하면 어느 정도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타액에 의한 감염은 보고되지 않았으며, 키스 등의 접촉만으로는 감염 위험이 높지 않다.또한 관계 외에도 출산으로 인한 모자간 감염도 있다. 신생아가 임질에 걸리면 실명이나 생명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임신 중 임질이 발견되면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 외에도 눈의 점막을 통해 임균에 감염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수건 공유 등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여성은 무증상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감염이 확산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임질 걸렸을 때 주요 증상
여성보다 남성에게 증상이 더 잘 나타나는 질환이다. 남성의 경우 관계 후 2~9일 후에 요도염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요도에서 황백색의 끈적끈적한 고름이 다량으로 나오거나 소변을 볼 때 통증을 느낀다. 증상이 심해지면 임균이 요도에서 정관으로 역류해 고환염을 유발할 수도 있다. 심한 통증과 고열을 동반하며 남성 불임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반면 최근에는 무증상인 경우도 적지 않다. 여성의 경우 자궁경부에 염증을 일으켜 냉의 증가, 부정출혈, 외음부 부종, 가려움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뚜렷한 증상이 없어 감염된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매우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방치하면 난관염이나 난소염을 일으켜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남녀 모두 인후에 감염되면 인후통, 부종,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검사 및 진단 방법
남성은 초뇨(1시간 이상 화장실을 다녀온 후 처음 나오는 소변)와 고름 검사, 여성은 자궁경부 분비물 및 고름 검사를 시행합니다.
임질 치료 방법
환자의 증상 등을 고려해 항생제 정맥주사, 근육주사, 경구용 항생제 복용 등을 통해 치료한다. 치료 기간은 증상과 합병증 유무에 따라 다르며, 1회 정맥주사로 끝나는 경우도 있고, 주사나 항생제 복용을 지속하는 경우도 있다.중간에 항생제 복용을 중단하면 임균이 내성을 갖게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처방받은 약은 모두 복용해야 한다.
예방/치료 후 주의사항
임질은 재감염 위험이 높은 질병입니다. 파트너가 감염된 것으로 판명된 경우, 같은 시기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또한 성행위 시 콘돔을 사용하고, 불특정 다수와 관계를 하지 않는 등 평소에 '감염되지 않고' '감염시키지 않는 것'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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