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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비물] 냄새가 심하다면 자궁경부암 의심

by 스윗나인-건강 카테고리 없음

[분비물] 냄새가 심하다면 자궁경부암 의심

[분비물] 냄새가 심하다면 자궁경부암 의심

이 글은 분비물 냄새가 심하게 날 경우에 의심해 봐야 할 자궁경부암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자궁 하부의 관 모양의 부분인 '자궁경부'라는 부위에 발생하는 암이다.

보통은 일정한 시간을 두고 천천히 증식해 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는 세포가 늘어난다. 이를 이형성이라고 한다. 검진을 통해 쉽게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하면 비교적 쉽게 치료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많은 경우 성관계 등에 의한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 Human Papilloma Virus) 감염이 관련되어 있다.
또한 흡연도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연령별로는 30대 후반~40대에 많이 발병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여성에게도 증가하고 있다.

냄새가 심한 원인

성관계 등을 통해 감염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가 관련되어 있다. 자궁경부암 환자의 약 90%에서 검출되고 있어 감염은 흔한 일이다.

남성도 여성도 감염되는 흔한 바이러스로, 성관계 경험이 있는 여성의 약 30%는 일생에 한 번은 감염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형성증이 발생해 수년에 걸쳐 자궁경부암으로 진행
대부분의 경우 발병하지 않고 면역력에 의해 자연적으로 HPV가 제거되지만, 제거되지 않고 감염이 지속되면 일부에서 이형성증이 발생해 수년에 걸쳐 자궁경부암으로 진행하게 된다.

자궁경부암 증상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다. 진행됨에 따라 성교 후 출혈, 부정출혈, 냉의 이형성 및 증량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더 진행되면 하복부 통증, 요통, 요통이 동반되기도 한다. 전암 병변인 이형성증을 거쳐 암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암세포로 진행되기 전에 세포진 검사로 발견할 수 있다. 따라서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진단과 검사 방법

문진과 시진 외에 선별검사(자궁경부암 검진)로 자궁경부를 브러쉬나 주걱 같은 기구로 문질러 세포를 채취해 현미경으로 암세포를 찾아내는 세포진 검사를 시행한다.
세포를 채취해 현미경으로 암세포를 찾아내는 세포진 검사
그 결과 세포진 이상 진단을 받으면 정밀 검사로 조직검사, 자궁경부 세포진 검사를 시행한다. 암의 전이 정도를 보는 검사로는 내진, 직장수지검사, 초음파(에코) 검사, CT, MRI 등이 있다.

또한 방광경, 직장경 검사나 요로 검사 등을 실시하기도 한다. 이러한 검사를 통해 '암의 깊이', '암의 크기', '다른 장기로의 전이 정도'를 종합하여 자궁경부암의 병기가 결정된다.

수술 및 치료방법

수술요법, 방사선요법, 화학요법(항암제)의 세 가지를 단독으로 또는 조합하여 시행한다.

암의 진행 정도와 전이 정도, 임신이나 자궁 보존 희망 여부, 기저질환의 유무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술은 임신을 희망할 경우 자궁을 보존하기 위해 레이저 치료나 자궁경부의 일부만 원추형으로 절제하는 수술을 시행한다.

자궁 보존 희망이 없거나 자궁을 남기기 어려운 경우에는 자궁전절제술을 시행하는데, 자궁과 질 일부 또는 주변 조직 등을 광범위하게 절제하는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자궁경부의 일부만 원추형으로 절제하는 수술
또한 방사선 치료는 몸 밖에서 조사하는 방법과 질을 통해 암이 있는 부위에 조사하는 방법이 있다.

항암제를 이용한 화학요법과 병행하면 방사선 치료 단독으로 시행할 때보다 효과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예방/치료 후 주의사항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율도 높아져 자궁을 보존할 수 있다. 치료 후 임신도 가능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비교적 젊은 나이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20세 이상 여성은 2년에 한 번씩 검진을 받도록 권장하고 있다

또한 흡연이 한 원인이라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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