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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 모양 발진 증상을 보이는 '라임병' 원인은 진드기 - 백신 없어?

by 스윗나인-건강 카테고리 없음

진드기에 물려 발생한 라임병

동그라미 모양 발진 증상을 보이는 '라임병' 원인은 진드기 - 백신 없어?

풀 밭을 다녀 온 후, 몸에 동그라미 모양의 발진이 나타나는 증상을 보이는 라임병 치료법과 원인, 증상까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라임병은 세균(스피로헤타)의 일종인 '보렐리아'에 의해 발생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자연계에서는 들쥐, 사슴, 야생조류 등이 보렐리아균을 보유하고 있으며, 야생 진드기과 진드기속 진드기를 통해 감염된다.

진드기에 물린 부위와 주변 피부가 붉어지고 발열, 피로감, 관절통, 두통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연간 수만 명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발병자 보고 건수는 연간 10여 건 정도로 유럽과 미국에 비해 적은 편이지만, 산림개발과 아웃도어 레저화 등을 배경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라임병 원인

보렐리아균을 보유한 진드기에 물려서 발병합니다. 사람에서 사람으로 감염되거나 보렐리아를 보유한 들쥐 등의 동물로부터 감염되지는 않습니다.
라임병을 유발하는 진드기
국내에서는 대부분 쯔쯔가무시증에 물린 후 발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털진드기는 평야에 서식하고 있다.

보렐리아를 옮기는 진드기는 국내에 서식하는 털진드기 외에도 북미에 서식하는 참진드기, 유럽에 주로 서식하는 리시누스 진드기 등이 있다. 일반 가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털진드기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라임병 증상

증상은 크게 감염 초기(1기)와 파종기(2기), 감염 후기(3기)로 나뉜다.
진드기에 물린 후 1주일에서 10일 정도에 발병하며, 감염 초기에는 물린 부위를 중심으로 동심원으로 퍼지는 홍반(유행성 홍반)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근육통, 관절통, 두통, 발열, 오한, 권태감 등 감기나 독감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림프액, 혈액 등에 의한 체내 순환을 통해 병원균이 전신으로 확산되는 파종기로 넘어가면서 유주성 홍반의 다발, 관절염, 신경증상, 안구증상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심하면 만성 만성 관절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 더 방치하면 중증 만성 관절염, 만성 위축성 사지 말단 피부염, 만성 뇌척수염 등 감염 후기 증상이 나타나지만, 우리나라 감염 사례는 보고된 바 없다.

보통 틱 베이트(stx bite)를 통해 전파되는 라임병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1. 1. 피부 발진: 틱 베이트 위치에서 시작하여 전신으로 퍼질 수 있는 특징적인 원형 발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발진은 일주일부터 한 달 정도 지속되며, 링 모양으로 중앙이 점차 더 밝고 가장자리가 붉은 색으로 나타납니다.
  2. 2. 피로감과 근육통: 라임병 환자는 피로감과 근육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활동 후나 무거운 물건을 옮기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심해질 수 있습니다.
  3. 3. 관절 통증과 염증: 라임병은 다양한 관절에 통증과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통증은 일시적이거나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4. 두통과 어지러움: 일부 환자는 두통, 어지러움, 신경학적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는 중추 신경계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5. 5. 심리적 증상: 일부 환자는 불안, 우울, 집중력 저하, 기억력 감퇴와 같은 심리적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6. 6. 기타: 식욕부진, 발열, 목의 감마 딸림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며, 라임병은 초기에는 다른 질환과 혼동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라임병의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경우 의사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사 및 진단 방법

문진에서는 먼저 며칠 이내에 진드기에 물린 적이 있는지, 야생에 들어갔는지 등을 묻는다. 그리고 유행성 홍반 등 라임병 특유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는지 확인한다.
심하면 만성 만성 관절염으로 발전
라임병이 유행하는 지역에 다녀온 적은 있지만, 진드기에 물린 것이 확실하지 않거나 육안으로 진단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홍반 부위의 피부 생검이나 수액을 이용한 배양 검사를 통해 보렐리야균 자체를 검출할 수도 있다.

마찬가지로 보렐리야 특유의 유전자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PCR 검사를 하기도 한다. 또한, 혈청 진단의 경우 라임병 보렐리아에 대한 특이 항체를 확인한다.

이러한 검사는 행정 검사로 가까운 보험사를 통해 의뢰할 수 있습니다.

라임병 치료법

진드기에 물린 직후, 피부에 벌레의 일부가 남아 있다면 가능한 한 빨리 의료기관에서 해당 부위를 치료받아야 한다. 물린 후 24시간 이내에 제거할 수 있다면 감염 가능성이 크게 낮아진다.

감염이 발생하면 주로 항생제를 사용하여 치료한다. 유주성 홍반에는 독시사이클린, 수막염과 같은 신경증상에는 세프트리악손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한, 진드기에 물려서 발생하는 '아나플라즈마증'에 중복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경우에는 독시사이클린이나 테트라사이클린을 치료제로 사용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약 복용 후 4~5일 정도면 증상 호전을 기대할 수 있지만, 재발의 우려가 있어 최소 10일 이상 복용해야 한다.

하지만 발열, 피로감 등 전신 증상이 심하고 유주성 홍반이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경우에는 치료 기간이 3주에서 1개월 정도 소요될 수 있다. 또한 안면신경마비가 동반된 경우에는 1주일 정도 입원하여 수액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예방/치료 후 주의사항

백신이 없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다. 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봄부터 가을까지 산에 갈 때는 벌레 퇴치 스프레이를 뿌렸다고 해서 무턱대고 덤불에 접근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사람에서 사람으로 감염되지 않는다
긴팔, 긴 바지에 장갑과 모자를 착용하는 등 피부 노출을 최대한 줄이는 복장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벌레가 잘 달라붙지 않는, 천의 결이 가늘고 표면이 매끄러운 흰색 옷을 입는 것도 벌레를 막는 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또한, 만약 진드기에 물려서 벌레가 남아있을 경우, 가능한 한 빨리 의료기관을 찾아 치료를 받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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