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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이 림프관에 침입하여 감염되어 림프관 및 그 주변 조직에 발생하는 염증을 말한다. 급성 림프관염과 만성 림프관염으로 분류된다.급성 림프관염은 세균이 손발의 외상 부위 등에서 침입한 경우, 만성 림프관염은 곰팡이 감염이 원인이 되어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발병하면 감염된 부위에 경부 등 림프절을 향해 뻗어나가는 붉은 선이 나타난다. 그 외에도 오한, 림프선 부종,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항생제 투여와 함께 감염의 원인이 되는 외상을 치료하면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림프관염 원인
급성 림프관염의 경우 주로 용혈성 연쇄상구균, 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등의 세균이 사지의 외상 부위 등에서 침입하여 발생한다.만성 림프관염은 곰팡이 감염에 의해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곰팡이는 주로 공기 중이나 토양에 존재하며 작은 포자를 뿌려 번식한다.

또한 고양이나 개에 물린 상처, 민물에서 입은 외상 등도 림프관염을 유발할 수 있다.
림프관염 증상
감염된 팔이나 다리의 피부에 겨드랑이, 목, 겨드랑이 등 림프절을 향해 뻗어나가는 수 밀리미터에서 수 센티미터의 불규칙한 붉은 선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붉은 선의 주변은 열이 나며, 만지면 통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그 외의 증상으로는 오한, 림프선 부종, 발열, 불쾌감, 식욕부진, 두통, 근육통 등이 있다.발열, 오한 등 전신 증상은 붉은 선이 나타나기 전에도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림프계에서 혈류로 감염이 퍼져 감염이 전신으로 퍼지거나 놀라운 속도로 진행되기도 한다.
드물게 세균이 혈류로 유입되는 균혈증이라는 증상이나 피부 궤양이 발생하기도 한다.
주요 증상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을 수 있습니다.
- 1. 부은 림프절: 염증된 림프관 영역에 해당하는 부위의 림프절이 부어오를 수 있습니다. 보통 부은 림프절은 통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 2. 통증: 부은 림프절과 함께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통증은 터칭이나 압박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 3. 발열: 림프관염은 염증 반응으로 인해 체온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열이 발생할 수 있으며, 발열은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 4. 피로감: 림프관염이 발생하면 피로감과 몸의 무기력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5. 발적과 붉은 색깔: 염증으로 인해 피부 주변에 붉은 발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염증이 심한 경우 피부 자극과 붓기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 6. 기타 증상: 몸살, 두통, 근육통, 구역질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검사 및 진단 방법
림프관염의 진단은 시진이나 촉진으로 림프선의 부종 여부를 확인하여 진단할 수 있다.
림프관염 치료법
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등 발병 원인균에 효과가 있는 디클로사실린, 나프실린, 옥시실린 등의 항생제를 투여하고, 감염의 원인이 되는 외상을 치료한다.대부분의 경우 안정을 취하고 환부를 높은 위치에 두면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림프관염 치료법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1. 약물 치료: 염증을 줄이기 위해 항염증제나 항생제를 처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증상의 경감을 도와주고 염증을 억제하여 회복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 2. 휴식과 안정: 림프관염의 경우 휴식과 적절한 안정이 필요합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 대부분의 활동을 삼가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4. 물리 치료: 염증을 완화시키기 위해 물리 치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염증 부위에 대한 뜨거운 물 또는 차가운 물의 응용, 마사지, 전기 자극, 음파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 5. 항생제 요법: 림프관염의 원인이 세균 감염인 경우, 필요에 따라 항생제를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예방/치료 후 주의사항
올바른 치료를 하지 않으면 증상이 전신으로 퍼지거나 혈액에 세균이 들어가 균혈증 등을 유발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외상 치료를 적절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또한 체력 소모, 면역력 저하도 이 질환의 유발 요인이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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