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러기' 증상이 나타날 때 원인 치료법 민간요법 공유
어릴적 특정 음식(돼지고기) 두드러기가 있어서 청소년이 될 때 까지 고생했었어요. 이 글에서는 두드러기 증상이 나타날 때 치료법까지 자세히 소개합니다.
갑자기 피부의 일부가 붉게 부풀어 오르고(부스럼), 잠시 후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가려움증을 동반하며, 따끔거리는 가려움증과 비슷한 느낌이나 타는 듯한 감각이 있는 경우도 있다.대부분 수십 분에서 몇 시간 내에 증상이 사라지지만, 반나절에서 하루 정도 지속되거나 새로운 부종이 계속 생겨서 항상 발진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크기는 1~2㎜에서 수십㎝까지 다양하며, 각각이 합쳐져 체표를 거의 덮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처음 증상이 나타난 후 1개월 이내를 '급성 두드러기', 그 이상 지속되는 것을 '만성 두드러기'라고 한다.
원인은 음식이나 약물,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 더위나 추위 등의 물리적 자극, 발한, 스트레스 등 다양하다.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두드러기도 있지만, 피로나 스트레스 등의 요인이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두드러기 원인
크게 '알레르기성'과 '비알레르기성'으로 나뉜다. '알레르기성'은 음식이나 약품 등에 포함된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섭취하면 몇 분 혹은 몇 시간 후 강한 가려움증을 동반한 발진이 나타난다.
하지만, 식품에 함유된 히스타민이나 이를 방출하기 쉬운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발생하지만, 매번 그 식품을 섭취할 때마다 두드러기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그 날의 컨디션 등에 따라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
'비알레르기성'은 물리적 자극에 의해 발생하는 두드러기로, 피부를 긁은 자국을 따라 피부 발진이 나타나는 기계성 두드러기와 냉수, 온수 등 급격한 피부 온도 변화에 의해 나타나는 한랭 두드러기, 일광 두드러기, 라텍스 등 접촉성 두드러기가 있다.
몇 주 동안 매일 반복적으로 두드러기가 나타난다면 음식물 등이 원인일 가능성은 낮다.
두드러기 증상
원인 알레르겐을 섭취하거나 물리적 자극을 받으면 갑자기 피부가 붉게 부풀어 오르고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벌레에 물린 것 같은 크기부터 지도 모양으로 광범위하게 나타나기도 한다. 보통 수십 분에서 몇 시간 내에 사라지지만, 일부는 반나절에서 하루 정도 지속되는 두드러기도 있다.가슴이나 목이 아프면 호흡기 점막에도 알레르기 증상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호흡곤란이나 쇼크 상태에 빠질 위험도 있으므로 응급조치가 필요하다.
원인에 따라 증상이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경우도 있다. 만성 두드러기는 원인 규명이 어렵고, 저녁부터 밤사이에 증상이 나타났다가 다음날 아침부터 아침까지 사라졌다가 다시 저녁부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과정을 거친다.
두드러기 검사
알레르기성일 경우 혈액검사나 피부를 이용한 검사로 판단한다. 원인으로 의심되는 물질을 피부에 직접 주사하는 '피내 검사'나 피부에 묻혀서 바늘로 찌르는 '찌르기 검사' 등의 방법이 있다.
- 증상 및 병력 확인: 두드러기의 발병 경과, 증상의 유형 및 빈도, 그리고 관련된 환경적 요소 등에 대한 정보를 의사와 공유합니다.
- 피부 식별: 의사는 피부 위에서 발생한 발진의 특징과 모양을 검토하고, 다른 피부 질환이나 알레르기 반응과의 구별을 위해 피부 검사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 알레르기 테스트: 두드러기가 알레르기 반응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 알레르기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피부 반응 테스트(스킨 프릭 테스트) 또는 혈액검사(혈청 내 IgE 항체 검사)를 통해 알레르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조기 심사: 두드러기가 지속되거나 치료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의사는 심사를 위해 기타 검사를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피부 생검, 혈액학적 검사, 면역학적 검사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비알레르기성인 경우에는 유발 자극을 주어 실제로 두드러기가 나타나는지 확인하는 검사를 하기도 한다. 약물이 원인으로 의심되는 경우에는 피부를 이용한 검사 외에 필요하면 극소량의 약을 먹거나 주사하는 경우도 있다.
그 외의 비알레르기성일 경우에는 과거 병력이나 피부 이외의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 내과적 검사를 실시한다. 피부 이외의 증상이 없고 발병 후 1개월 이상 경과한 만성 두드러기에 대해서는 자세한 검사를 해도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두드러기 치료법
가능한 한 원인을 찾아내어 제거하고 가능한 한 피하도록 하며, 항히스타민제나 항알레르기 약물을 사용한다.내복약이나 주사제로 사용할 경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사람에 따라 부작용으로 졸음이 오기 쉽다. 외용제로는 가려움증이 다소 완화되는 정도이다.
두드러기 민간요법
안타깝게도, 두드러기를 치료하는 민간요법은 이론적으로나 실제적으로 검증되지 않았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의약품 없이 두드러기를 안정시키기 위해 집에서 할 수 있는 것은, 피부를 쿨링하고 진정시키는 것입니다. 찬물, 얼음을 사용하거나 찬수건 등으로 두드러기 부위를 가볍게 눌러 항염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민간요법을 시도하면서 두드러기가 심화되거나 악화되지 않도록, 의사와 상담하고 민간요법을 시도하기 전에 의사의견을 듣는 것이 좋습니다.
두드러기 났을 때 피해야할 것들
두드러기가 발생했을 때, 아래의 사항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1. 알레르기 원인: 두드러기가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해 발생한 경우, 해당 알레르기 원인물질과의 접촉 및 노출을 피해야 합니다. 이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식품, 환경 요인, 알레르기 유발 물질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 2. 자극물: 두드러기 부위에 자극을 주는 물질을 피해야 합니다. 이는 강한 화학 물질, 세제, 색소, 알코올, 향수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 3. 뜨거운 물 또는 열: 두드러기 부위를 뜨거운 물로 씻거나 열과 접촉하는 것은 자극을 가중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온탕이나 스파에 들어가는 것도 주의해야 합니다.
- 4. 긁기, 자극, 마찰: 두드러기 부위를 긁거나 자극하거나 마찰시키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이는 두드러기를 통한 피부 감염, 부상 및 악화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 5. 스트레스와 과로: 스트레스와 과로는 면역체계를 약화시킬 수 있으므로 두드러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휴식과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합니다.
예방/치료 후 주의사항
원인 물질이 확인되면 그 물질을 피하도록 노력한다. 피로와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어패류나 육류는 가급적 신선한 것을 섭취하도록 한다.또한 방부제나 색소가 함유된 식품을 자제한다. 내복약으로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약을 끊으면 다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만성으로 진행되는 두드러기는 증상의 유무와 관계없이 장기간 약을 복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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