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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암 - 배가 부풀어 오르고 숨이 차는 증상 있어

by 스윗나인-건강 카테고리 없음

난소암

난소암 - 배가 부풀어 오르고 숨이 차는 증상 있어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여성이라면 주의해야 할 난소암의 증상을 알아보고 치료까지 확인합니다.

자궁의 양옆에 있는 난소에서 발생하는 암이다. 발생 부위에 따라 표층상피성, 배아세포성, 성선간질성 등의 종류가 있지만, 90% 이상이 상피성으로 알려져 있다.

서양인에게 많고 일본인은 적다고 알려져 왔지만,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해 일본에서도 최근 증가 추세에 있다.

폐경 전후나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적이 없는 여성, 어머니나 자매가 난소암인 경우 발병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지만, 젊은 여성에게도 많고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여성이라면 누구나 주의가 필요하다.
수술로 종양을 최대한 절제하거나 항암제를 이용한 화학요법을 시행하는 등의 치료가 주를 이룬다.

난소암 발병 원인

난소암은 여러 가지 요인이 관여하여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유전적 관여는 10% 정도로 알려져 있지만, 어머니나 자매 등 가까운 친척 중에 난소암에 걸린 사람이 있는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발병 확률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자궁내막증, 골반 내 염증성 질환, 다낭성 난소 증후군 등의 질환도 난소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그 외에도 오랜 기간의 호르몬 대체요법, 비만, 식습관 등 생활습관, 배란유도제 사용 등도 요인으로 꼽힌다.
폐경이 늦은 사람의 발병 확률이 높아
또한 배란 횟수가 많을수록 난소암에 걸리기 쉽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임신과 출산 경험이 적은 사람, 폐경이 늦은 사람은 발병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

남소암 증상

하복부 불쾌감, 하복부 통증, 복부 팽만감, 부정출혈, 변비, 빈뇨,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특징적인 초기 증상은 거의 없다.

진행되어 복강 내 장기에 암세포가 흩어져 전이되면 복부나 가슴에 물이 차서 복부 전체가 팽팽하게 느껴지거나 숨이 차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으로 인해 의료기관을 찾았을 때는 이미 암이 진행된 경우가 적지 않다. 난소암은 부인과 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거나 복수, 흉수 등 난소암이 다른 부위로 전이되어 나타나는 증상으로 처음 이상을 자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조기 발견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검사 및 진단 방법

질에서 손가락을 넣어 자궁과 난소의 상태를 검사하는 내진, 엉덩이에서 손가락을 넣어 직장과 그 주변에 이상이 없는지 검사하는 직장수지검사, 초음파(에코) 검사 장비나 CT, MRI를 이용한 검사 등이 있다.

그 외에 혈액 검사로 종양표지자를 검사하기도 한다. 종양표지자는 몸에 암이 있으면 이상 수치를 보여 암을 발견하는 혈액검사 항목이다.
초음파(에코) 검사 장비나 CT, MRI를 이용한 검사
난소암의 경우 암일 가능성을 알아보는 동시에 전이 및 재발의 지표, 치료 효과를 판단하는 데도 사용된다.

난소는 외부에서 직접 조직을 채취할 수 없는 장기이기 때문에 양성인지 악성인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수술로 종양을 제거하고 조직을 현미경으로 검사하는 병리검사를 해야 한다.

치료 방법

암의 병기, 나이, 합병증 유무 등 환자의 상태에 따라 선택하지만 기본적으로 외과적 수술과 항암제 치료를 병행한다.

전이가 광범위하게 퍼져 있어 수술로 암을 완전히 제거할 수 없는 경우에는 먼저 항암제를 사용해 암을 작게 만든 후 수술하는 경우도 많다.
난소암은 항암제가 잘 듣는 암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재발하기 쉽기 때문에 수술 후 화학요법으로 재발을 예방하기도 한다. 수술을 할 경우 난소, 난관, 자궁, 대망 등을 절제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후복막 림프절, 장, 비장 등을 절제하는 경우도 있다.

향후 출산을 희망하는 여성은 치료 시 의사와 충분히 상의한 후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뇌나 뼈 등으로의 전이를 완화하기 위해 고에너지 엑스레이 등으로 암세포를 작게 만드는 방사선 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다.

예방/치료 후 주의사항

균형 잡힌 식습관, 적당한 운동, 과도한 흡연과 음주를 조심하는 등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예방의 첫걸음이다.

또한 저용량 피임약으로 난소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는 것도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또한 정기적으로 부인과 검진을 받는 것도 중요하다.

증상을 자각하기 어려운 난소암은 아무래도 검진이 늦어지기 쉽다.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를 위해서는 특별히 불편함을 느끼지 않더라도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거나 조금이라도 몸에 이상을 느끼면 신속하게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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