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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은 하지만 유산 사산 등을 반복하는 불임 증상과 원인

by 스윗나인-건강 카테고리 없음

불임 증상과 원인

임신은 하지만 유산 사산 등을 반복하는 불임 증상과 원인

임신은 하지만 유산, 사산, 신생아 사망 등이 반복되는 상태를 말하며, 동의어로 '습관성 유산'이 있지만, 임신 22주 이후의 사산이나 생후 1주일 이내의 신생아 사망은 포함되지 않는다.

몇 번 유산을 반복하면 불임이라는 정의는 정해져 있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2회 연속 유산-사산이 있으면 불임으로 진단하는 경우가 많으며, 2회 이상 유산을 반복하는 경우를 '반복유산', 3회 이상 반복하는 경우 '습관성 유산'이라 하여 원인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또한 출산 경험이 있고 두 번째 이후에도 계속 유산이나 사산으로 이어지는 경우, 이차성 불임증으로 검사 및 치료를 하기도 한다.

불임 원인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아 정밀 검사를 해도 절반 정도는 원인을 파악할 수 없다. 가장 흔한 것은 태아의 염색체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태아의 유전자 이상, 자궁 형태 이상, 갑상선 이상(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나 기능 저하증), 부부의 염색체 이상, 항인지질 항체 양성, 응고인자 이상 중 제XII인자 결핍증, 단백질 S 결핍증 등을 위험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
정밀 검사를 해도 절반 정도는 원인을 파악할 수 없다
또한 비만, 당뇨병, 음주, 흡연, 카페인 과다섭취, 정신적 스트레스 등의 생활습관도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불임 증상

임신을 해도 태아가 자라지 못하고 유산이나 사산을 반복하는 것. 한 번의 자연유산은 드문 일이 아니며, 대부분 수정란의 우발적인 염색체 이상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자연유산이 2회 이상 지속될 경우, 우발적인 것 외에 부부 중 한 쪽에 어떤 원인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또한 3회 이상 유산을 반복하는 경우 적극적인 검사와 치료-관리가 필요하다.

출산 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두 번째 이후 계속 유산이나 사산으로 이어지는 이차성 불임증의 경우에도 검사 및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검사 및 진단 방법

3회 이상 유산을 반복하거나 원인을 알 수 없는 사산의 경우 검사를 권장하고 있다. 문진을 통해 임신력, 비만, 흡연, 카페인 과다섭취, 정신적 스트레스 등을 확인한다.

갑상선 기능, 뇌하수체 호르몬, 난소 호르몬을 검사하는 내분비(호르몬) 검사, 엑스레이나 내시경, 초음파(에코) 검사로 자궁의 형태를 평가하는 검사, 자신의 몸에 대한 항체를 검사하는 자가항체 검사, 혈액이 잘 응고되는지를 검사하는 응고계 검사, 부부의 염색체 수와 상태를 검사하는 부부 염색체 검사 등이 있다.
부부의 염색체 수와 상태를 검사
유산 위험과 유산율을 알 수 있는 부부 염색체 검사에서는 만약 염색체 구조 이상이 발견되어 유산 횟수가 많아도 아이를 낳을 확률은 일반인과 다르지 않다고 한다. 기본적인 검사 외에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

치료 방법

위험요인에 따른 치료법을 선택한다. 내분비 이상(당뇨, 갑상선 기능 이상)에 대해서는 약물요법을 비롯해 각각에 대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정상화를 목표로 한다.

자궁 형태 이상에서는 유형에 따라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지만, 선천적인 자궁 기형이나 자궁 내강을 변형시키는 자궁근종 등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수술 후 자궁내막이 유착되어 불임이 되는 경우도 있다. 또한 항인지질 항체 양성이나 제XII인자 결핍이나 단백질 S 결핍에 대해서는 저용량 아스피린 내복이나 헤파린 주사 등을 통한 항혈전요법을 시행하면 유산율 감소를 기대할 수 있다.

태아의 염색체 이상은 대학병원 등에서 대량 면역글로불린 요법을 시행하는 곳도 있다. 부부의 염색체 이상은 유산 횟수만 많을 뿐 아이를 가질 수 있는 비율은 일반과 다르지 않다고 한다.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 최근에는 프로게스테론 투여를 고려하기도 한다. 또한, 이유는 명확하지 않지만 상담을 받는 것이 다음 임신 성공률이 높다고 하니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예방/치료 후 주의사항

약 절반은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가장 많은 것은 태아의 염색체 이상에 의한 우발적인 것이다.

갑상선 이상(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당뇨병은 정상화하면 성공률이 높아지므로 치료를 시작하자. 비만, 음주, 흡연, 카페인 과다섭취, 정신적 스트레스 등 관련성이 높고 위험요인이 되는 생활습관을 개선하도록 노력한다.

이유는 명확하지 않지만, 상담을 받는 것이 다음 임신 성공률이 높다고 하니 불안해하기보다는 불임 외래 등 전문가를 찾아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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